나의 영역

예전부터 C++을 배워야 할 필요성을 느껴 왔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그래프나 노드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C++은 다양한 라이브러리로 인해 그래프를 구현하기 편리하다고 들었다.

무엇보다 인터넷에서 코드를 찾아 보면, 전공자들의 코드는 C++로 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책을 이용해 C++을 배워 보고 싶었다.



▲ 예쁜 표지가 내 마음을 흔든다.



책의 구성은 C++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게 해 놓았다.

C언어를 포함한 기타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해 왔기에, 초반 부분은 설렁설렁 건너 뛰었다.

그 후로 프로그램 및 데이터 구조화, 순차 컨테이너, 문자열 분석 등 유용한 내용이 잘 나와 있다.

특히 내가 관심 있는 리스트와 벡터 부분, 문자열 부분을 유심히 읽었다.

확실히 명료하게 잘 설명해 놓고 있어, 이 책이 유명한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C++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진정한 전공자에 한 발짝 다가간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