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역

졸업을 위해서는 토익 점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토익 시험을 보고 왔다.

장소는 대충 가장 가까운 중학교로 잡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니까 힘들기는 한것같다.


개인적인 체감 난이도는

LC 초반은 그냥 보통, LC 후반은 좀 어려움

RC는 초반은 좀 쉬웠던 것 같다. 파트7은 그냥저냥이었고

파트6은 잘 모르겠다. 이유는 뒤에 설명한다.

아무튼 내 점수를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번 토익에서는 전략을 달리 잡았다.

파트5까지 푼 후, 6을 일단 스킵하고 7을 풀다가 돌아오는 방법을 선택했다. 나는 파트7 맨끝 한지문을 남기고 6으로 돌아갔다. 파트6 초반이 시간상 이득일 것 같아서.

항상 시간에 쫓겼던 만큼, 파트6 끝을 약간 찍기는 했다.


이번 시험에서 목표 점수가 나올 수 있을까?

오로지 하늘에 맡긴다.

믿지도 않던 신에게 기도한다.